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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생각

다주택자가 느끼는 현재 부동산 시장 분위기 (주워들은 시장상황)

by 부띵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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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시장분위기는 청약시장 경쟁률, 분양권 거래로 파악하는게 제일 빠른데요, 주워듣고 직접 알아보기도 한 시장상황 정리해봅니다.

공통현상(뇌피셜)

- 호가 올랐다는얘들 다 신축, 분양권...
- 공1은 아직도 먹구름
- 재개발, 재건축 현장 분쟁 심하네요 (분담금)
- 수도권과 광역시 분양권 거래 많이 꽤 되네요
- 서울은 최저가 급매 하나 빠지면 1억씩 시세 올라갈 단지들 많아 보여요


서울

둔촌줍줍, 장위4구역 줍줍, 중화리버센 줍줍,
철산자이 줍줍 나올때 정말 하고 싶었는데요,
역시나 거기가 서울의 바닥이었던 것 같아요.
(철산은 경기도인데 서울줍줍 생각하니 생각난걸
보면 진짜로 서울처럼 생각하고 있나봐요)
앞으로 나올 물량은 경쟁률 박터지는 로또분양
공공분양 물량 말고는 싼 건 없을듯..?
(이문휘경 분양 나올 물량들이 84타입 9억 이상)
하반기 더 떨어질거라 보는 무주택자들도 있지만, 실거주 매수 고려하고 있다면 그냥 사도 되지 않을까요.

모아타운, 신통 까보니까 분담금 폭탄인 곳들이 많네요. 어차피 신통은 지금 팔지도 못하고, 사기도 뭐해요. 사업 언제될지도 모르겠고 새아파트 바라보고 썩빌 몸빵까지 하라는건지, 서울 새아파트의 길은 참 멀고 멀군요...주임사 승계하는 방법이 퍼지고 있다는데요, 머리아프네요. 차라리 재건축 구축이 낫지 않을까요? 썩빌보다 대출도 잘 나오는데요

인천

주안, 루원시티 분양권 거래가 많이 되었어요.
재개발 P는 쪼끔 오르는거 같은데요,
신축아파트보다는 덜 오른것 같고,
그래도 젤 싼 물건들은 거래가 되고 있데요.

블라인드발 3기 신도시 분양가 카더라

3기 신도시 예상 분양가가 나왔는데 계양이 84타입이 7억 중반대 이상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거 카더라가 아니라 토지가가 그만큼 올라서
실제로 이거와 비슷하게 가격 책정될듯해요.
(제 마음속 계양은 84타입 4억인데요)

루원 시세가 84타입 4억 중반~5억대였는데요,
계양보다 훨씬 나은 선택 같아요.
검단도 실거주로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수도권은 땅값이 계속 오르니까 (공시가 하락 없음)
나라땅에 짓지 않는 이상, 현재처럼 토지주에게 보상해서 아파트 짓는곳은 84타입 4억대는 힘들지 않을까요?


2023 상반기 인천 거래순위

경기

철산자이 줍줍이 좋은 기회였던 것 같고,
얼마전 광명1구역이 39가 4억대, 49가 6억인데
완판됐어요. 비규제 지역이고 실거주 의무도 없고 서울 출퇴근도 가능한 곳이라 실거주자랑 돈 있는 투자자분들이 많이 주워가신듯해요.

수원, 동탄은 실거주 수요도 많은곳이라 그런지
가격 회복도 좋고 거래도 올라오는거 같아요.
몇 달 전에는 동탄 청약물량 싸진 않다 하는 반응이었는데 남사읍에 삼성이 300조 쓴다 한 이후로 완판.

평택 지제줍줍도 경쟁률 신기록 세운듯해요
(1만 4천대 1ㅋㅋ 통장 5만개 넘게 들어왔데요)
싸면 언제든 잘 팔린다 다시 확인했네요.
최근에 북한에서 미사일 쏜걸로 서울에 경보 문자 떠서, 미군기지 옆 평택이 최고 안전하다는 말도 있었네요?

경기도는 양주가 분양권 거래 1위!
84타입 4억, 76타입은 3억 4~6천 하는데요,
의외로 실거주 매수가 많다고 해요.
(다들 뭐해먹고 사나 궁금합니다)

2023 상반기 경기도 거래량 순위


수도권만 썼는데도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세종은 몇 달 사이 이미 억 올랐고,
대구 샀다는 얘기는 들리는데 흠..
울산자이 마피 사라졌다고 하구요,
청주 테크노폴리스 분양 경쟁률 대박나서,
복대동부터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구요,
광주 상무자이 84타입 9억대라 비싸다 했는데
완판났으니까, 신축들 가격이 회복될 것 같아요.
거제, 김해, 광양 어려운 분위기 같아요


분위기 좋은 지역이라해도
다주택자들 짤짤이 물건까지는
매가 오를려면 좀 기다려야할 것 같구요,
암튼 제가 느낀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더 더워지기전에 슬슬 다녀보고 소식 또 전할께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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