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매 공부하면서 금융 문맹을 조금이나마 벗어난 것 같습니다.
아홉살 어린 동생에게도 경매를 가르쳤는데 두고두고 잘한일 같습니다.
공부하고 투자하면서 동생을 비롯해 20대 사회초년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적어봅니다.
1. 쉽게 돈 버는 길에 사기가 있다
이 좋은걸 나한테 왜 주지? 하는 의심을 항상 해라.
쉽게 돈버는 길에 항상 사기가 있다.
나 말고 내가 돈버는것에는 아무도 관심없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자.
2. 자산관리사, 보험, 펀드 전문가를 믿지마라
전문가가 돈 벌게 도와준다는 서비스 대부분을 믿지말라.
대부분 인센티브 장사다.
그들끼리는 인센티브, 수수료 더 먹는 경쟁을 펼치는데 너는 그들의 먹이감이다.
모든 금융상품이 사기는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잘 알아보고 직접투자해라.
남의 손에 맡긴 투자로 벌었다 한들 나에게 남는 경험치는 없다.
직적투자로 설령 잃더라도 선택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경험치가 남는다.
소액으로 엎어지고 깨지면서 경험치를 쌓아라.
3. 내 집 사기전까지는 전세 보다 월세 살아라
나의 신용도로 큰 돈을 빌려 집주인 손에 쥐어주지 말아라.
전세를 살꺼라면 내 전세금을 보호받기 위한 전세보증보험, 전세권, 임차권을 설정하고 들어가라.
왠만하면 최저 보증금으로 월세 살며 남는 돈은 나를 위해 일하게 해라.
4. 보험은 실비만 들어라
보험은 혹시 생길지 모르는 위험에 대한 비용만 지불해라.
보험을 저축, 투자와 엮지 말라.
강남 한복판 보험회사 직원들의 월급은 어디서 나오는지 생각해라.
이미 낸게 아깝더라도 앞으로 낼 돈을 아끼기 위해 필요없는 보험을 해지해라.
5. 공짜 상담말고 ‘돈 주는 상담’을 적극 이용해라
공짜 상담은 대부분 상품 판매를 위한 미끼이다.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비용을 지불하고 진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라.
몇 백만원 써서 더 큰 돈을 아낄 수 있으면 아깝지 않은 돈이다.
6. 첫 집을 일찍 마련해라
집이라는 큰 자산을 사보는 경험을 하루빨리 경험해라.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필수재인 주택을 먼저 해결하는 사람이 자산도 빨리 늘릴 수 있다.
집은 당연히 살 수 있다고 생각해라.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실거주, 전세, 월세 등 다양한 선택지가 생긴다.
대출을 받아 자산을 마련하는 경험을 통해 자산규모를 늘려라.
7. 남들 가는 길을 따라가면 평범함이 남는다
유수연 선생님이 해줬던 말인데 누나는 크게 공감하고 있어.
너만의 길을 발굴해서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누나보다는 더 나은 선택을 하기를 바라며..!
그리고 꼭 읽었으면 하는 책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 세이노의 가르침
- 돈의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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