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 50만원의 가치는? (연봉구간별 시뮬레이션)

부업 50만원이 적은 금액 같지만,
저는 50만원이 100, 200, 300이 될 수 있는
씨앗소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무엇보다, 부업 50만원은 연봉 천만원 인상과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연봉 4천만원일때

직장인들 연봉 중앙값이 연봉 4천이라고 합니다.
연봉 4000만원일때 실수령액은 2,917,143원
여기서 50만원의 실수령액을 더 받으려면
연봉 800 인상 필요
(200만원을 세금으로 더 뜯긴다는 소리)

 

 

 

연봉 5천만원일때

연봉 5천일때 실수령액은 3,552,316원
월 50을 더 받아서 405만원을 받으려면
연봉 800 인상 필요

 

연봉 7천만원일때

연봉 7천일때 실수령액은 4,785,823원
월 50을 더 받아서 528만원을 받으려면
연봉 900만원 인상 필요

 

연봉 9천만원일때

연봉 9천일때 실수령액은 5,868,840원
월 50을 더 받아서 636만원을 받으려면
연봉 900만원 인상 필요

 

연봉 1억 1천만원일때

연봉 1억 1천만원일때 실수령액은 6,968,006원
월 50을 더 받아서 746만원을 받으려면
연봉 1400만원 인상 필요 (무려 800 이나 뜯기네요)

© HeungSoon, 출처 Pixabay

 

깨달은 점

1. 부업 50만원은 연봉 1천만원의 효과
부업 50만원은 1년 소득으로 따지면 600이지만,
자신의 연봉에 따라서 연봉 천만원에 버금가는
소득입니다.
 
2. 연봉이 높을수록 소득 분리
연봉구간이 올라갈수록 소득세가 사악하기 때문에, 연봉과 합산되지 않는 소득이 필요합니다.
 
 

연간 2천만원까지는 개인명의로 14%
다들 아시겠지만, 연간 이자소득, 배당소득, 월세 받는것, 사업소득 등의 소득은 2천만원까지 금융소득 종합과세로 과세. 연말정산과는 따로 진행합니다.

종합과세에서 제외되는 금융소득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발생하는 금융소득(400까지)
- 조합 등에 대한 예탁금 또는 출자금 (1000만원까지)
- 영농조합법인 배당 (1200만원까지)

출처 참고 : http://www.taxtimes.co.kr/mobile/article.html?no=255168

 
 
 
3. 연봉 1천만원 상승은 2천만원의 효과
그렇다고 연봉이 중요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연봉 1천만원은 레버리지 1천만원을 일으킬 수 있는 효과가 있으므로 총 2천의 효과가 있습니다.
 
4. 연봉, 부업 둘 다 중요
연봉은 현금증가 + 내가 일으킬 수 있는 총 레버리지 인상 효과,
부업은 세금의 영향을 덜 받는 사업씨앗으로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뮬레이션

연봉 1,000만원 증가 + 부업 매달 50 벌었을때 효과
▶ 실제 내 손에는 월에 100만원* 이상 증가
▶ 신용한도 1천만원 이상 증가
(*월 실수령액은 소득 구간별로 다름)
 
 

각자 성향별로
회사일이 너무 힘들다

→ 승진은 내려놓고 부업에 조금 더 힘을 써보자
→ 죽고싶으면 이직부터해서 일단 살자
 
회사일도 할만하고 부업도 할만하다
→ 연봉도 올리고 부업소득도 만들어보자
→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소유권을 획득하자
 
회사생활의 끝이 보인다
→ 고민할것 없이 작은 부업을 시작해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