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하러 인천 다녀온 날

서류만 보내도 되긴 하지만,

직접 가면 늘 배우는 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전세계약하러 다녀왔습니다.

물건지는 아닌데 만수동에 있는 부동산에서

전세를 구해주셨어요. 마침 현 임차인, 새 임차인 서류땜에 오신다 하셔서 얼굴도 다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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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계약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동네를 둘러보았어요.

 

 

동네에 쓰레기가 많네요ㅠ

이렇게 쌓인데에는 이유가 있었을거라 짐작해봅니다.
이사 나가면서 버리느라 이렇게 쌓인거라면 문제가 많네요.

 

반지하 + 지상3층 빌라가 제일 많은데,

5층짜리 빌라도 많네요.
호수가 많아서 사업성은 좋지 않을것 같아요.

호수밀도가 느껴지는 동네에요.

 

이제 계약하러!!

이번에 거래한 부동산인데 강추합니다.

이제까지 했던 전세계약 중 제일 매끄럽고,

알아서 다 해주셔서 제가 신경쓸게 없었어요.

전월세 계약을 많이 하시는데, 그 중에서 특히

LH전세 전문이라고 하시고, 인천 인근 빌라 전세도 다 하시니까 문의해보세요.

 

만수동 푸른부동산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750305807

네이버 지도

 

이번에 나가시는 임차인분께 어디로 이사가시냐 여쭤보니
LH임대 아파트 들어가신다 하시네요.

나이가 많이 드니까,
이사가 점 점 힘들어서
오래 살 수 있는데로 가려고 해요.

 

집 잘 고쳐줘서 고맙다고 하셔서, (그동안 잡수리가 조금 있었습니다)

저도 깨끗하게 쓰시고 집도 잘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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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끝나고 친구 만나서 저녁 먹었습니다.

부평역 만남의 장소리는 분수대에서 만나서

(분수대라 해서 물 나오는곳인줄 알았는데ㅋㅋ)

 

가로수길에서 사람 많아서 못 먹었던 가게 ‘우와’

부평에도 있어서 가봤네요.

가게가 예쁘고 사진도 잘 나오는 곳

맛은 그냥그냥 가봤으니 된걸로

 

 

'우와'의 베스트 메뉴 두개

저는 그냥 동네 이자카야 오꼬노미야키가 더 맛있네요ㅋㅋㅋ

 

전세금은 못 올렸지만,

역전세 안 맞은걸로 만족합니다

상반기 근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