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조를 썼으나 합계출산율 0.78

요새 많이 들리는 키워드

인구절벽, 소멸국가, 저출산

합계출산율은 0.78로 전세계 신기록

서울서도 도봉구, 화양초가 닫는다고 하구요.

사진 출처 : SBS

 

사진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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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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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높은 일자리는 대부분 수도권에 있음
• 수도권 취업을 위한 스펙 상향 평준화가 심함
• 대학 & 각종 스펙 & 눈에 띄는 경력 채우고 취업
• 경제적으로 자리잡는 나이 상향(30대 초중반)
• 결혼 연령도 덩달아 올라감 → 노산 증가
• 맞벌이 안하면 아이 키우기에는 경제적으로 부족
• 출산 미룸

 

© adroman, 출처 Unsplash

 

 

실제로 결혼하고 아기 낳으면 닥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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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맡길 곳 경쟁률이 심하다 (돌봄교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연령별로 모두)
• 초등생 돌봄교실 떨어지면 학원 뺑뺑이 돌려야함
• 사실상 한국의 높은 사교육비는 교육열뿐만 아니라 '보육'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특히 태권도 학원)
• 고로 사교육비를 단순하게 비난하는것은 잘못된 것 같음. 사실상 보육을 나라에서 덜어주지 못해서 학원에 맡긴셈.
• 맞벌이 부부 둘 다 야근하면 그 날은 비상인 상황
• 육아휴직 쓰기 힘든 회사가 훨씬 많다
• 휴직 쓴 후에 승진 제외, 다른 직무 배정 등의 일이 일어나고 있다.

주변에 아이 기르는 친구들에게서도 듣고, 다큐에서도 봤던 내용이에요.
힘들지만 행복한 순간도 많다고, 행복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고 들었어요.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nate_dumlao, 출처 Unsplash

 

결혼과 출산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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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맡길 곳이 많아야 한다.
• 아이를 위해서 회사 업무를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 부모 손이 많이 필요한 나이에, 부모가 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한다.
•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쓰게 해야 한다.
• 남은 직원들에게 영향이 가지 않도록 육아휴직자 대체 채용도 꼭 하도록 한다.
• 난임부부 시술이 10회가 다 차도 지원해주도록 한다.
• 아이 키우면서 비용 부담이 심한것에 혜택을 준다. (우유, 기저귀 지원, 병원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 등)

이게 280조로 안되나봐요ㅠ
도대체 왜 안될까요

단발성 현금성 정책 = 애 낳으면 얼마 줄께

이런거는 나라에 필요한 인간 낳는 거에 대한 비용이냐 등 등 반감이 심하니 제발 그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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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부부들의 생활을 엿보고,
실제로 필요한 곳에 돈을 써서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다.

30대 후반이다보니 주변 사람들중에 난임치료 받는 사람도 많다.

전 회사에서는 시험관 시술로 4천만원까지 쓴 회사 선배가 있었다.

비용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제발 마지막 하면서 심적으로 비용적으로 힘들어 하셨는데,

아이를 너무 갖고 싶어하는 난임부부 지원도 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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