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단짠 임대인 라이프 - 샷시유리깨져서 수리

 

한 동안 수리와 멀어졌었는데

샷시유리가 깨졌다는 연락이 왔다.

샷시까지 올수리한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ㅠㅜ

사택으로 세를 준터라,

내년 갱신을 위해 유리를 교체하기로 한다.

(인사팀 담당자님 내년 갱신 부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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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올수리 맡겼던 인테리어업체

인테리어 사장님한테 전화하니

1층이어도 샷시를 빼서 교체하려면 어쩌구 저쩌구

사람이 두 명은 있어야 하고 등 등

견적올라가는 소리를 계속 한다.

큰 샷시 깨진거면 50만원 달라고 한다.

비싼 느낌이다..마음에 들지 않는다.

작은창이라 깍아도 40만원은 줘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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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공장 사장님

근처 유리 공장을 알아본다.

원청으로 내려가야 수리비가 싸진다.

깨진유리 출장 수리도 하시는 부부 사장님,

블로그에 수리일지도 있고 느낌이 좋다.

당장 연락해봤더니 20만원 부른다.

총 2번 방문하신단다.

실측할때 한 번, 유리 잘라서 끼우러 한 번 더 가신다 한다.

혼자서 하실 수 있냐 여쭤보니까

웬만한건 혼자 하신다고 한다. 역시 기술자..👍

당장 맡겼다. 30만원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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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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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사장님도 올수리를 싸게 해주신터라

자잘한 수리는 맡기고 싶었으나,

돈이 안되서 그런지 인건비를 붙이시려고했다.

하긴 작업반장한테 전화해서 수리해달라고 하면

당연히 인건비로 견적을 때리는건데 그걸 모르나.

사장님 입장도 이해는간다.

그도 50만원을 불러야 손에 남는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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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계형 임대인은 물러설수가 없다ㅋㅋ

앞으로 파트별 수리는

그것만 하시는분께 맡겨야지.

유리는 유리전문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