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법인으로 진짜 사업을 해보고 싶어요 (권도균, 김승호)

부동산을 담으려고 법인을 만든건 맞는데,
이왕 법인을 만들었으니 진짜 사업도 해보고 싶어요.

사업에 대해서는 잘 아는건 아니지만,
처음엔 갈아넣듯이 수동으로 1부터 10까지 다 해보고,
조금씩 일을 떼어내어 남에게 맡기면서,
대표가 있든 없든 시스템이 굴러갈 수 있게 하는 것
제가 어렴풋이 아는 사업은 이 정도에요.

 

이니시스 창업자 권도균 대표님

https://youtu.be/0LRh6lUtMh8

 

이니시스 창업자이자 스타트업 투자자이신
권도균님 영상이 인상 깊어서 여러번 봤어요.
월부채널에 2개 올라와 있어요.
영상을 보고 사업, 창업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창업의 목적은?
진짜 내가 누군지를 발견하기 위해서
어쩌면 창업을 통해 '내가 창업자가 아닐지도 모른다'를 발견할수도 있다.
나는 제2의 스티브잡스가 아닐 수도 있다.나를 깨닫고 회사로 돌아가는것도 괜찮다.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좋아해야 몰입할 수 있고, 그래야 끝까지 가볼 수 있다.

유행해서 따라 하는 것 말고,

내가 몰입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는 것

끝까지 가는것의 전제 조건이다.

하면 할수록 일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창업할때 마음먹었던 것

1. 빚 지지 마라. 빚지는 단계까지 가면 도박이다.
2. 매출이 50% 미만이면 창업을 그만둔다.
3. 다시 취직하게 된다면 연봉을 낮춰서 지원한다. 연봉은 열심히해서 다시 따라잡을 수 있다.

영상 두개로 권도균 대표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더 정제된 문장으로 읽어보고 싶어서

책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수업' 주문했어요.

마침 김승호 대표님 '사장학개론'책도 나와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결국 자기가 제일 많이 기여할 수 있는 곳으로 흘러갈 것 같은데,
돈은 그 댓가로 따라오는 거구요.
저에게는 그 곳이 어디일까.
지금은 부동산과 글쓰기 두개는 평생 할 것 같기도 한데,
앞서간 선배님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