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서경파파님 책
'강남 되는 강북 부동산은 정해져 있다'를 읽고
아 이런 포인트도 있겠구나 생각의 변화가 있었다.
그의 두번째 책 '2년 내로 수익 내는 수도권 비주택 투자 수업' 을 주문했다.
더워서 그런지 요새 집중력이 떨어져서,
어제는 퇴근하고 동네 카페에 가서 읽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나의 투자는 완벽히 대중의 투자..
어떻게 바꿀것인가...어떻게 살아남을것인가
머리에는 온갖 그런 생각으로 가득한데,
이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
아파트 위주의 투자에서 벗어나고싶은 분들께도
추천할만한 책인것 같다.
투자할때 꼭 생각해야 하는 두가지
- 돈을 많이 벌 수 있는가?
- 투자금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는가?
앞으로의 투자를 위해서 할 일
운동화 바닥 닳도록, 무릎 연골이 나가도록
임장을 다녀야 한다는 의견에는
꼭 그렇게까지 해야할까? 싶고...
(부동산에 질려버릴까봐..)
데이터로 다 판단할 수 있다고,
임장 가봤자 뭐하냐 하는 사람에게는,
마치 현장을 다니는 사람들을 미련하게 보는듯한
시선에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임장이 무엇이냐에 대한 생각도 다 다르고,
당연히 얼만큼 해야 돈을 버는지 정답도 없다.
시간을 많이 투입한다고 결과가 나오는것도 아니다.
그냥 지속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수 밖에
나는 다 해야 하는듯 하다.
정확히는 다 해도 이해가 될까말까..
책도 보고, 데이터도 보고, 현장에도 가야한다.
고시문, 도시계획, 정비계획 원문으로 읽는다.
결정권자의 의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본다.
그리고 내 생각도 기록해본다.
블로그에 열심히 흔적을 남기고는 있지만,
투자를 더 잘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쓰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 읽히기 위한 글이지만,
누구보다도 내 자신을 위한 글이 되었으면 좋겠다.
꽤 큰 돈을 번뒤에 아 이럴때가 있었지 하면서
웃으며 읽어볼 수 있도록.
엄청난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
투자를 잘하고 싶다...
도시계획을 이해하고 싶다.
이해한 바를 돈이라는 결과물로 바꿔보고 싶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서,
잘 모르겠는 동네에 여러번 갈 것 같다.
창신동 카페는 가봤지만,
창신동의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모른다.
신당동, 약수동 종상향에 대한 뉴스는 봤지만,
그것이 불러올 개발계획이 예상되지 않는다.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을 우르르 짓는걸로
인허가가 나지는 않을것 같은데..
올 여름은 또 어딜 헤매이고 있을지..
아마도 서울일 것 같다.
아직도 서울에 대해 모르는게 많으므로.
주거용 투자에 지치신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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