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많이 버리고 갈 거라서,
원룸, 투룸 수준의 짐이 되었어요.
이삿짐센터 말고 용달이사로 가능할 것 같아서,
일단 비대면으로 이사가격비교를 해봅니다.
'미소'와 '당근' 두 군데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용달이사비용 얼마나 나올까요?
당근 이사견적
당근 메인에서 전체메뉴 누르면
이사/용달이 있어요
여러 전문가에게 견적 한 번에 받기를 눌러서
이사견적을 신청해봅니다.
한시간만에 14군데 정도에서 견적이 왔어요.
저는 짐을 거의 다 버리고 갈 예정이라서,
침대 2, 세탁기, 책상1, 컴퓨터 의자1
박스 20~30개 정도로 견적을 요청했어요.
반포장으로 선택했구요.
(*반포장 : 대부분 직접 포장해놓고,
침대 등 큰 가구만 당일에 포장하는 방식)
소형이사지만 아파트에서 짐을 빨리 내리려면,
사다리차가 꼭 필요하다고 하신 분도 있었고,
짐이 적어서 필요 없다고 하신 분도 있었어요.
주의할 점!
가져갈 짐이 적더라도,
현재 가진 짐을 1층에 내려서 버리고 갈거면,
그 짐도 미리 말씀드려야 합니다.
당근에서 받은 소형이사(원룸이사) 견적
- 남자 2명 + 1톤 트럭 = 약 35~45만원
- 사다리차 포함 = 65~67만원 (사다리차만 보통 17~18만)
원룸포장이사의 경우에는 보통 여자분 1명 더 오고,
10~15만원 더 추가되는 것 같아요.
용달이사비용은 같은 수도권안에서는 거리보다는,
짐의 양과 사람이 몇 명 오냐가 중요해요.
차 빌리는 값보다, 인건비가 더 높네요.
사람이 몇 명 오냐가 견적에서 제일 중요한 사항
이사 차량종류
용달 1톤트럭
소형이사는 1톤트럭으로 많이 해요.
1톤 트럭 운전만 해주시는 경우
거리별로 다르지만 보통 10만원.
아직 젊고 남자들이라면 시도해볼만 해요!ㅋㅋ
2.5톤 트럭
짐이 좀 더 많으면 1.5톤 트럭, 2.5톤 트럭 쓰는데
위 사진의 탑차가 2.5톤 트럭이래요.
5톤 트럭
위 사진의 차량이 5톤 트럭, 우리가 아는 이삿짐 차
보통 3~4인 가구 이사시 많이 선택하는듯해요.
미소 이사견적 (각종 홈서비스도)
미소는 에어비앤비나 숙박업 운영하시는 분들이
청소 의뢰용으로 많이 쓴다고 들었어요.
펫, 에어컨/세탁기 청소 등도 눈에 띄네요.
소형이사 서비스가 잘 되어 있다고 해서,
미소에도 견적을 요청해봅니다.
미소 사이트에 원룸이사, 투룸이사, 쓰리룸 까지
평균 이사비용이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원룸이어도 짐이 많은 사람도 있기 때문에,
개개인별로 견적은 다를 것 같아요.
앱에서 이사 예정일을 누르면,
할증이 붙은 날도 대략 알 수 있네요.
아마도 손 없는 날 일듯해요.
누르다 보면 견적 요청은 금방 끝나요
(*손 없는 날은 원래 이사하기 좋은날이라해서, 비용이 비싸요.
저는 이런건 별로 안 믿는데다, 손 없는 날은 신축입주의 경우 사람이 많아서 복잡할거라 피해갑니다.)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이사견적요청을 했습니다.
견적요청할때 방문가능 날짜와 시간을 입력합니다.
견적요청 하자마자 4개 업체에서 연락이 왔어요.
토요일은 시간이 애매해서 다 취소하고,
일요일 업체에게서 견적을 받게 되었네요.
(업체 사정이 있어서 전화로 견적을 받았구요,
짐이 적어서 방문을 안한것 같기도 해요.)
업체마다 이용후기가 있어서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미소에서 받은 용달이사비용
- 사다리차 : 17만원 (이사 나가는 집만 사용)
- 용달 1톤 + 사람 2명 : 50만원
- 토탈 67만원의 견적을 받았습니다.
짐을 더 줄이면 비용을 줄일 수 있을것 같았어요.
당근이나 미소나 견적은 비슷비슷하네요.
사다리차가 편도기준 17만원이 시세네요.
미소를 사용해보니,
이런분께 좋을 것 같아요.
- 방문견적이 필요하신 분들
- 소형이사, 원룸포장이사
- 이사뿐만 아니라 청소도 함께 맡기실 분들
미소에서 견적 내보기
https://get.miso.kr/ltEriZURYHb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을 위해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이용해보고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내돈내산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무 쇼핑 성공템 테무깡 좌표 공유합니다 (스텐도마, 조명, 수납용품) (0) | 2024.04.13 |
---|---|
소비자원 프라이팬 제품 구매 가이드 - 코팅 철수세미로 실험해서 살아남은 프라이팬! (1) | 2024.01.01 |
돈도 아끼고 환경도 살리는 리필샴푸 (케라시스, 탐사, 시세이도, 아로마티카, 록시땅 샴푸) (1) | 2023.10.31 |
벌레퇴치 최강자 약추천 - 신기패, 맥스포스겔, 연막탄 (벌레 사진 없음) (0) | 2023.08.21 |
책 그릿(Grit)을 읽고 - 내 안의 그릿 깨우기 (0) | 2023.08.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