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때 썩빌 집주인님덜 전화 많이 받으셨죠?
누수뿐만 아니라 벌레도 참 골치아픈데요.
저도 오래된 아파트서 벌레 나온다고 연락이 왔었네요.
낼이 입추라서 잦아들 것 같기는 한데요, 제가 아는 벌레퇴치용 약추천합니다.
1. 바이엘사의 '맥스포스겔' (2만원대)
이거는 쿠팡 입점 불가인가봐요. 네이버 쇼핑에서 맥스포스겔 검색하시면 무진장 많이 나와요. 이거 바퀴벌레에 최고!!! 원리가 약을 여기저기 도포하면 바퀴벌레가 가져가서 같이 나눠먹어서 가문 전체가 멸망하게 하는 약입니다.
바퀴벌레 가문을 멸망시킴
예전에 낡은 빌라에 세들어 살 때, 바퀴벌레 넘 많이 나와서 그 때 써봤는데,
남은 계약기간동안 단 한마리도 나오지 않았어요. (대신 근처 복도에 죽어있더군요ㅋㅋ)
이 약 만든 바이엘사가 독일 나치때 사람 죽이던 독가스 만들던 회사입니다.
바퀴 죽이는건 식은죽 먹기겠죠..?
2. 신기패 - 2만원대
아는 언니가 알려 줬는데, 은마아파트에서도 효력을 발휘한 약이라고!!
(은마 벌레라니 가문의 가문을 이뤘을법한 벌레일 것 같아요ㅋㅋ 그래도 갖고 싶다 은마..♥)
캣맘들이 밥그릇 근처에 개미 못 오게 할 때도 경계 두르듯 쓰고 있는걸로 알아요.
신기패는 해충퇴치분필로 불리기도 해요.
하얀 분필처럼 생겼는데요 슥 그으면 결계가 쳐지듯 벌레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바퀴, 벼룩, 개미, 진드기 네 가지에 효과가 좋아요.
바퀴, 벼룩, 개미, 진드기
1타 4피
3. 다주택자 아주머니한테 들은 '연막탄'(1만원 이하)
이거는 오래된집 세주기전에 공실일때 하면 좋은데요, 벌레 연막탄이라고 집안에 있는 벌레들에게 화생방 공격과 비슷하게 효과가 있데요. 집안에 구멍을 막고 연기를 피워야해서 공실에 추천드립니다. 손이 안 닿는 곳까지 연기가 침투해서 효과가 대단하다는데 찾아보니 혐짤이라 못 올리겠어요.
연기로 손 안 닿는곳에
서식하는 벌레 퇴치
연막탄은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아요.
벌레 예방차원에서 공실일때 해두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벌레 들어오는 구멍 - 우레탄, 실리콘 쏘기
에어컨 배관 구멍, 보일러 배관 구멍 등
외벽과 연결된 곳에 틈이 있으면 벌레 들어와요
전세 주는집은 여러명이 수리를 하게 되잖아요?
한 명이 꼼꼼하게 마무리 안해주면 나중에 벌레로 문제가 생기고나서야 알게 되는것 같아요ㅠ
특히 외벽과 맞 닿은 곳은 꼼꼼하게 막아줍시다.
이 글 보시는 분들
벌레 문제 잘 해결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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